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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튤립축제] 신구대식물원[분당가볼만한곳][분당데이트코스]

식물인테리어/정보추천

by modernmother 2018. 4. 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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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튤립축제, 신구대식물원 [분당가볼만한곳][분당데이트코스]


신구대식물원에서 성남가드너 과정을 듣고 있는데, 봄꽃축제로 튤립축제가 진행중인 거예요. 세상에. 봄꽃축제는 가는 데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발길을 끊은지 오래됐는데, 신구대식물원은 그래도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기 좋았어요. 오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많아 정말 우울했는데, 수업 들으러 가면서 보니 파란 하늘이 보이잖아요. 선물 받은 것처럼 아름다운 오후였어요.

규모는 크지 않아도 손맛이 느껴지는 튤립축제예요. 튤립 구근은 한 해 밖에 꽃을 보지 못 한대요. 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수고가 있다는 걸 생각하니,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분당데이트코스로 추천해요. 제 감성은 아니지만, 하트 튤립꽃밭 앞에서 사진 찍는 커플도 많이 보았습니다. -.-

입장료가 성인 1만 원, 어린이 7천 원인데, 제 생각에는 1인+2인 등록할 수 있는 가족회원이 경제적인 것 같아요. 연회원이 10만 원인데, 봄 가을에 한 번씩 오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계절을 즐기기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을 만큼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여유로워요. 저는 소박하고 정성껏 가꾼 것을 좋아하는 감성이 있어서,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더 친근하고 좋은 것 같아요. ^^  


모처럼 깨끗한 대기 덕분에, 튤립도 더 아름다워요.


각양각색의 튤립이 서로 뽐내는 정원.


튤립 하트 보셨나요? ^^

 

저는 소박한 듯 정성껏 꾸며진 신구대식물원이 점점 좋아요. 사람 손맛이 느껴진달까요.


선물 같은 파란 하늘. 매일 오늘만 같아라. 하며 한껏 즐겼어요.


보라 튤립도 있고요.

 워낙 유니크해서 그런지, 오히려 톤 다운된 흰색 보라색이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제가 꼽은 오늘의 베스트 컷. 저는 이렇게 아름다운 튤립은 본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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