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실내공기정화식물 Q&A 3가지

식물인테리어/정보추천

by modernmother 2018. 5. 11. 21:50

본문

실내공기정화식물 Q&A 3가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200여 그루 키우다 보니,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이 있으면 공기청정기가 필요없나요?


아니요, 제 생각에는 꼭 필요합니다. 식물도 공기정화를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요. 평소 수치로 돌아오는데 최소 4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동안 사람이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를 그냥 마시게 되는 셈이니, 적어도 현관 앞쪽으로는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공기청정기는 빠르게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필요하고요, 식물은 산소와 음이온을 공급해 인체에 유익한 공기를 만들어 주니 공기청정기와 식물의 협공이 필요해 보여요. 식물의 녹색은 보기만 해도 뇌 속 알파파를 증기시켜 집중력을 길러주고, 식물이 방출하는 음이온은 세포 회복, 혈액의 정화작용, 통증 완화, 미세먼지 제거 등의 만병통치예요. 공기청정기+식물이 조합은 필수입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은 정말 공기를 정화하나요?

네! 공기정화식물은 정말로 공기를 정화합니다. 음식을 하거나 현관문을 열고 닫을 때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더라도, 식물이 가득한 공간에서는 수치가 내려갑니다. 이 분야에 대한 과학적인 실험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도 4시간 정도 지나야 유의미한 감소 수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뿜어 더 해로운 것이 아닌가요?

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는데요,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라는 책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식물이 밤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낮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비하면 정말 미미해서 걱정할 만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실내식물의 대가이신 손기철 교수님의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저자 손기철

출판 중앙생활사

발매 2009.03.25.

상세보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