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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 알려드렸던 대로 AK백화점 분당점에서 '미세먼지 없는 클린 플랜테리어' 강연이 있었어요. 오늘 백화점 휴무일이라 입구를 못 찾아 지각할 뻔했어요. 두근두근. 그래도 늦지 않고 잘 도착했는데, 자리가 꽉 차게 앉아 계신 분들을 뵈니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미세먼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식물이 200개 되니까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어떻게 아름답게 배치하는지 여러 가지 말씀들을 드렸는데요, 집중도 잘 해 주시고 호응도 좋아서 재미있게 강의했습니다. 스스로 조금 더 나아졌다고 느낄 때 기분이 좋거든요. 세상에서 제일 잘 하는 사람과 비교하면 물론 언제나 작아지지만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잘 했나?라는 기준으로 보면 항상 자신 있게 하루를 살 수 있어요. 저도 많이 노력하니까요.
제 책 제목을 알려드렸는데, 제목이 잘 못 표기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책 제목은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이에요.
열심히 들어주신 분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마로렉스의 분무기 두 개를 미리 받았지요. 제가 방송에도 여러 번 갖고 나갔을 만큼 사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이 분무기를 만나기 전에는 스프레이 하는 데에만 한 시간 넘게 걸리곤 했어요. 제시간을 줄여주면서도 안정적으로 스프레이 해 주는 좋은 성능의 제품. 세차용품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코멘트 카드를 준비해서 들고 했더니, 마이크에 리모컨에 손이 모자랐어요.
카메라는 거짓말을 안 해요. 며칠 밥을 맛있게 먹었더니 턱 선이 둥글어졌어요. 앞머리를 기르는 중이라 눈이 좀 답답하지만 꾹 참아보렵니다. 오늘 강의엔 조시는 분들이 한 분도 안 계셨다는 점에서 정말 성공적이라고 자평합니다. 저는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늘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거든요. 오늘 강의에서는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노력한 보람이 느껴지면서 뿌듯했어요. ^^ 점점 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하고 있어요. 더 노력할 테니 강연 담당하시는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
강연 분위기 참고해 주세요. ^^ 친구가 찍어주었답니다.
제 책에 모두 있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강연을 똑같이 하진 않아요. 업데이트해야지요. 책 읽어보시고 오신 분들, 방송 보시고 오신 분들 직접 만나 뵙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일부러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점점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유튜브 채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게 되면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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