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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플러스 '먼지를 삼킨 집' 촬영 후기

Modern Mother

by modernmother 2018. 5. 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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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JTBC 다큐플러스에서 '먼지를 삼킨 집'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는데요, 저는 제가 나온 방송을 보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방송 중에는 못 봤고요, 지금 방송 클립으로 봤습니다.

이제 촬영은 거의 NG 없이 예정 시간보다 빨리 끝낼 수 있는데, 제가 나온 화면을 보는 게 너무 어려워요. 왜 그런지에 대해 글을 써 봐야겠습니다. 생각하다 보면 답을 알게 되고, 그러면 행동을 수정할 수 있더라고요.  



사진 클릭하시면 동영상으로 넘어갑니다.

2차 남북정상회담 특보로 중단되었는데, 이걸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 그래도 특보 끝나고 바로 방송이 계속되어 준비한 촬영분은 방영이 되었어요.

제가 미세먼지에 정답이나 해답을 갖고 있다 주장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빨간 코피를 쏟는 아들을 위해, 먼지 많은 날엔 쓰러지듯 자는 저를 위해 뭐라도 해얄 거 같아 시작한 '식물로 미세먼지 극복하기' 공기정화식물 200개 키우기 무한도전이었어요. 지금이야 적응해 괜찮지만, 처음엔 제게도 체중이 10% 넘게 빠질 만큼 어려웠습니다.



스튜디오 겸 주거 공간을 겸하고 있어 공간이 커서 200개지만, 20~30평대 아파트에서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이 60개~90개 정도만 되어도 확실히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장실에서도 10개 정도는 금방 놓을 수 있는 걸요. 작은 공간은 변화를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그 정도면 관리 어렵지 않아요!




방송 후 관리법에 대한 문의들이 좀 있으신데요, 그 내용은 '브런치 수요매거진 반려식물 200개 온실 같은 집에서 많이 다뤘고요, 책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제가 보시는 분들께서 관리법도 궁금하시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리기는 했는데, 편집된 것 같아요. 그것은 PD님의 권한!이니 토 달지 않습니다. ^^;;;;;



아니.. 이건 안 쓰신다고 하셔서 책상을 정리를 안 했는데, 너무 지저분한 책상이 그대로 노출이 되었네요. 이래서 방송이나 잡지 촬영을 오신다고 하면 정리를 싹 해야 하거든요. 스튜디오 촬영은 안 쓰신다고 해서 방심했는데, 아공... 이 클립은 볼 때마다 책상 위가 후회될 것 같아요.


혹시 책으로 더 자세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되고요,


웹에서 매거진으로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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