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꽃시장 양재화훼단지
양재꽃시장, 양재화훼단지방송국이나 잡지사에서 촬영을 오신다 하면 일단 구석구석 정리를 합니다. 자주 오시면 힘들지만, 그래도 가끔 한 번씩 오시는 것은 반가워요. 그리고, 꼭 준비하는 것이 꽃입니다. 살아 있는 꽃은 그 자체로 생기있는 에너지를 담고 있어 기분을 좋게 해 주거든요. 고스란히 화면에 담기니까 꼭 준비하려고 해요. 저는 판교에 살고 있어서 양재꽃시장이 제일 가까운데요, 새벽에 가보곤 그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5시 30분쯤 나가면 한 시간도 안 걸려서 꽃을 사올 수 있거든요. 그 날 아침따라 조금 더 일찍 눈이 떠졌고, 글도 술술 잘 써 졌고, 꽃시장도 다녀오고도 요가도 할 시간이 있어서 미션 클리어했어요. 이런 날은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 오늘 모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차 오셨었거..
식물인테리어/정보추천
2018. 4. 26.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