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수요매거진 독학으로 텃밭 준비
브런치 수요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할 때엔 매주 한 번씩 규칙적으로 식물 이야기를 얼마나 생산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거든요. 하나의 도전이었는데, 저 스스로는 써도써도 재미있고 할 얘기가 많은 거예요. 처음에는 미세먼지때문에 식물을 가득 채우는 실내 환경을 만들어 보자 시작한 게 점점 바깥으로, 옥상으로, 나무로, 잔디로 확장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게 생기니 삽질전문가인 저는 싫증 날 틈이 없어 좋습니다. 제가 원래 45분 이상 한 자리에 앉아 있질 못 할만큼 엉덩이가 가볍거든요. 지루한 걸 못 견뎠는데, 식물을 접하면서는 알파파가 많이 나와 그런지 몇 시간 단위로 잘 붙어 있어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대단한 발전입니다. ^^ 브런치 글 공유와 구독해 주시면 보람찰 거 같아요. 벌써 13화까지 왔는데..
COLUMN/온실 같은 집
2018. 4. 4.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