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시아스, 폴리셔스, 폴리샤스
밤새 눈이 내려 아침부터 눈을 쓸고 오느라 오늘은 좀 바쁘네요. 늘 눈을 쓸어 주시는 동네 어르신이 계신데, 오늘은 제가 조금 더 빨랐어요. 뿌듯해라. 제가 쓴 눈 덕분에 출근길이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손이 후들후들. 늘 일찍 서두르시는 어르신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외래어가 그대로 들어오면서 폴리샤스, 폴리셔스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폴리시아스에요. 두릅과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잎에서 약간 소나무향 같은 게 느껴져요. 방출하는 수분량이 많아 실내 습도 조절에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농사로 http://www.nongsaro.go.kr/) 근두운처럼 몽글몽글 올라오는 폴리시아스의 잎들. 폴리시아스는 잎을 손으로 잡아보면 스펀지처럼 퐁신퐁신해요. 누구와도 닮지 않은 ..
식물인테리어/식물종류
2018. 2. 2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