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브런치, 오아시스 한남
잘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반갑고 설레이는데, 오늘은 그 장소가 오아시스 한남이었어요. 저는 늘 권해주시는 곳을 가는 편이예요. 특별한 호불호는 없지만, 고기만 있는 곳은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참, 아침 점심으로는 마늘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음식은 삼가는 편이예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저녁으로만. 써 놓고 보니, 음...... 까다롭네요. 저, 수직 수평이 딱 맞는 벽돌 좋아해요. 올리브 나무도 좋고. 올리브는 뜨거운 해를 좋아하는 나무라, 저 위치는 나무에겐 좀 가혹한 조건이긴 해요. 오늘 미팅은 근황 체크? 산업 전반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삶의 자세를 추스르는 자리. 같은 건데요. 하마터면 6월 한 달이 너무너무너무 바쁠 것 같아 긴장했으나, 약간 바쁜 수준에서 조정이 될 것 같아..
Modern Mother
2018. 5. 2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