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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물꽂이용 화분 추천

식물인테리어/상품리뷰

by modernmother 2018. 3.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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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완전히 봄이라, 대대적인 분갈이를 해야지 하고 현관문 밖을 나섰다가, 차가운 바람에 놀라 다시 들어왔어요. 아이콩. 또 잊을 뻔했어요. 봄 햇살에 속으면 안 된다는걸요. 봄이 그렇게 쉽게 올 리가 없지요.

이럴 땐 아쉬운 대로 실내에 스킨답서스를 더 들여요. 부피감이 있어 초록 초록한 느낌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고, 나름 다양한 종류가 있어 변덕스러운 제 마음을 채워주거든요. 저는 형광 스킨답서스를 제일 좋아해요. 볼 때마다 싱그러운 에너지를 줘요. 새잎 연두와 비슷한 레벨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스킨답서스는 물꽂이로 키우기 가장 좋은 식물이에요. 병충해에 매우 강하거든요. 물꽂이로 키우시면 잎 끝에 맺히는 이슬도 보실 수 있어요. 잎끝에 매달린 한 방울에서 느껴지는 강한 생명의 힘. 아래는 저희 회사(=더리빙팩토리)에서 만드는 홀더라는 제품인데, 물꽂이용 화분으로 너무 좋아요. 수저통으로 개발된 제품이라 가벼우면서도, 잘 넘어지지 않아요.

컬러는 6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바닐라, 네이비, 그레이 같은 무채색 계열이 좋은 것 같아요. 컬러를 통일해야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거든요. 집안에서 컬러를 쓰실 때는 비슷한 군끼리 묶어 주시는 편이 좋아요. 이건 다음 블로그에 다시 적어볼게요.



시선이 닿는 한 장소의 컬러는 비슷한 톤으로 맞추는 편이 시선 정리에 좋아요. 아래 사진은 아무 컬러도 없는 장소라 다양한 컬러를 다 써 봤으나, 역시 한 가지 색상이 나은 듯해요. 저쪽은 몇 개월 안 가 정리했어요.



혹시 구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 따라가 주세요. 좋은 제품인데 너무 알리지를 않는다는 청을 듣고 써 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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