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식물원, 비오는 토요일
제가 파워블로거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2월부터 매일매일 포스팅을 했는데, 어제는 컨디션이 안 좋아 그냥 뻗어버렸어요. 흑... 그래도 매주 가는 성남가드너 수업은 빼먹지 않았어요. 비록 가서 꾸벅꾸벅 졸긴 했지만요. ㅜㅜ 빗물이 천을 따라 흐르는 소리가 얼마나 맑던지 아무도 없는 식물원에서 호사를, 호사를 누렸어요. 저 물소리 얼마나 청량한지요! 비오는 토요일 신구대 식물원이 얼마나 운치 있는지 혹시 아셔요? 저는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갈 때마다 생각해요. 천천히 즐기며 걸었어요. 정말 좋아요. 습도가 높으면 나무들이 뿜는 유익한 성분을 머금어 진정한 산림욕을 할 수 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핑크색 나무! 너 오랫만이다. ^^ 친구네 정원에서 보고 아른거리던 나무의 이름을 드디..
식물인테리어/정보추천
2018. 5. 14.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