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페스티벌 '새롭게 하다' 5월 3일 강연
2017년부터 브런치에 소소한 글을 연재하고 있었어요. 리빙센스에 연재하던 칼럼이 재미있었거든요. 2018년부터는 구독자 1000명을 넘겨, 겨우겨우 위클리매거진에 작가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연재 조건이 '책을 발간한 작가' 또는 '구독자 1000명'이었거든요. 강연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시작은 미세먼지 때문이었어요. 숨을 쉴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 그래, 집은 식물로 가득 채워 조금 낫다고 치고, 학교나 회사같은 곳은 어떻게 하나. 공기청정기나 마스크는 계속 오염물질을 만들어 내는 거고 해결책이 될 수는 없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알려야 하지 않나. 할 수 있는 것들은 해 봐야지.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려면 글을 잘 써야 하고,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
Modern Mother
2018. 4. 2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