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 습기도 먹어주는 공기정화식물
며칠 비가 오니까 습해지네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어서 창문을 활짝 열고 있으니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언제나 항상 신선한 공기와 바람은 이제 국민소득 4만 불이 넘어가는 나라들만 가질 수 있는 건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가장 럭셔리한 거네요. 며칠 비가 오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습한 정도는 아니라, 견딜만하네.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이유를 발견했어요. 식물마다 이슬이 맺혀 있는 거예요. 알고 보니, 저 쾌적하게 지내라고 얘들이 엄청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뻐라... 스킨답서스에 맺힌 이슬은 가끔 한 번씩 만나고는 했는데, 스파티필룸과 금전수에 맺힌 이슬은 처음 봤어요. 이슬이 맺힌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보이시나요? ^^ 기분으..
Modern Mother
2018. 7. 1.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