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간 준비중
올해부터 브런치에 수요매거진 작가로 참여해 글을 쓰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6월 즈음 줄리아 카메론의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를 읽고 큰 힘을 얻었어요. 매일매일 쓰면 작가라고 말하는 대작가의 말씀에, '그래, 나도 한 번 매일 매일 써 보지 뭐.' 하고 간단하게 생각한 게 그 시작이에요. 그런데, 꼭 손으로 쓰라는 거에요. '에이..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손으로 써.' 하고 무시하고 컴퓨터로 몇 장 썼는데, 그저 그랬어요. 바로 다음 책으로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었는데, 거기서도 손으로 쓰라는 거예요. '거참 이상하네. 저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하라고 하면 해 봐야 겠다' 하고 볼펜으로 앞뒤 한장을 적으니 손에 쥐가 날 듯 아픕니다. PC 쓰고 난 후 손으로 글을 이렇게 많이 써 본 적은 처..
식물인테리어/정보추천
2018. 3. 22. 22:49